[별별TV]'SNL9' 추성훈·김동현 '테이큰' 패러디..폭소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9.30 23:06
/사진=tvN 'SNL코리아9' 방송 화면 캡처


추성훈과 김동현이 '테이큰' 패러디로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9'(이하 'SNL9')에서는 호스트로 추성훈이 찾아왔다. 추성훈은 파이터 예능인 김동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납치된 추사랑을 쫓는 '테이큰' 패러디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테이큰' 코너로 재미를 선물했다. 추성훈은 등장부터 격투기 선수 김동현에 의해 위기를 겪었다. 김동현은 "방송계에 격투기 선수 예능인이 두 명 있으면 되겠어?"라며 추사랑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진지하게 김동현에게 "내가 평생 싸움으로 먹고 살아왔던 거. 내가 너를 반드시 찾아내서 죽일 거야"라고 말했지만 어색한 한국어로 인해 긴장감을 흐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추사랑으로 변신한 정성호를 안고 도망쳤다. 추성훈은 김동현을 잡기 위해 시장 마트 등 곳곳을 따라다녔다. 하지만 추격 중에도 패션을 신경 쓰며 김동현을 당황시켰다.

김동현은 마트에서 추사랑과 함께 몸을 숨겼다. 추성훈은 바나나를 손에 들고 "바나나 먹고 싶은 사람?"이라고 외쳤다. 추사랑은 "하이!"라고 소리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패러디했다.

추성훈은 겁먹은 추사랑을 위해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불러주기도 했다. 이후 추성훈은 추사랑이 잡혀있는 곳으로 향했고 김동현 일당과 마주쳤다. 김동현 일당은 추성훈이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노래에 맞춰 주먹을 휘두르자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보스 김동현은 추성훈의 목을 졸라 위기에 빠뜨렸지만 추성훈은 굴하지 않았다. 결국 추성훈은 김동현을 이기고 추사랑을 만났다. 추성훈은 추사랑과 만나자 정색하며 "성호야, 내가 사랑이 따라 하지 말랬지"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화를 내는 추성훈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네 죄송합니다. 혼또니 스미마셍"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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