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 엑소 찬열과 여자친구 유주가 '도깨비' OST로 한 무대에 섰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K팝 스타들이 드라마 OST를 직접 부르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이에 B.A.P의 대현과 영재가 KBS 2TV '태양의 후예'의 OST였던 케이윌의 '말해 뭐해'를 열창했다.
이어 찬열과 유주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찬열과 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무대를 함께 꾸몄다.
찬열은 원곡에서 펀치와 호흡을 맞췄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특별히 유주가 피처링을 도왔다. 두 사람은 아련하고 애절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현지 팬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뜨겁게 환호했다.
한편 지난 9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뮤직뱅크'의 11번째 월드투어로 이날 공연에는 1만 3000 명의 관객이 운집해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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