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최고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 충격엔딩 23.5%

윤상근 기자  |  2017.10.01 08:03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 55회, 56회는 21.1%, 2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수도권 기준 22%, 22.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2049 시청률도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10.4%를 기록,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영한 모든 프로그램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종회까지 이제 단 2주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9월 30일 방송분에서 할머니 사군자(김수미 분)의 생신제를 맞아 이계화(양정아 분)가 사군자에게 저지른 일을 똑같이 당하는 사이다 복수 전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23.5%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충격 엔딩을 장식한 구회장(손창민 분)과 두 아들이 차지했다. 공룡그룹의 부도덕성을 고발한 설기찬(이지훈 분)과 구회장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이계화와 양달희(다솜 분)는 둘의 갈등을 부추기기 위해 비밀리에 만남을 조성했다. 이를 전혀 모르는 구회장은 설기찬을 보자마자 회사며,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파렴치한으로 몰아부쳤다.

한편 진실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악녀들의 짜릿한 응징 스토리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추석 연휴인 7일에도 결방 없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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