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침묵' 아르헨티나, 페루와 비겨..월드컵 탈락 위기

한동훈 기자  |  2017.10.06 11:53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탈락 위기에 몰렸다. /AFPBBNews=뉴스1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탈락 위기에 처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봄보네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7차전 페루전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아르헨티나는 6위로 추락했다. 6승 7무 4패 승점 25점. 지역 예선 4위까지 월드컵에 직행하며 5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오세아니아)를 거쳐야 한다.

현재 1위는 브라질로 승점 38점이다. 2위 우루과이가 승점 28점이다. 3위 칠레와 4위 콜롬비아는 승점이 26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서 칠레가 앞선다. 아르헨티나는 5위 페루에 다득점에서 밀렸다.

브라질만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5개국의 운명은 마지막 경기서 결판 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에콰도르전을 반드시 승리한 뒤 다른 팀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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