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김무명을 찾아라'에서 추리 설계자로 나서 연예인 추리단과 심리전을 펼쳤다.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에서 무명 배우 3명을 숨기려는 최수종과 이를 밝히려는 연예인 추리단 정형돈의 대결이 그려졌다.
최수종은 봉선사에서 무명 배우 3명을 숨겨놓고 연예인 추리단을 속이기 위해 모든 것을 설계했다. 무명 배우 3명은 최수종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연예인 추리단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선보였다.
정형돈은 "여기에 후배 3명이 있는거죠?"라며 최수종을 떠봤다. 그러자 최수종은 "설계할 때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고 대답하며 정형돈에게 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정형돈은 만만치 않았다. 그는 "이런 이야기는 쓱 흘려"라면서 봉선사의 스님의 이름을 거론하며 최수종을 압박했다. 이에 최수종은 여유롭게 웃으며 대응했다.
한편 '김무명을 찾아라'는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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