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찾은' 유소연, 1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박성현, 2위

길혜성 기자  |  2017.10.10 10:28
유소연 / 사진=AFPBBNews=뉴스1


유소연(27·메디힐)이 16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10일 현재 롤렉스 여자골프 최신(10월 9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유소연은 평점 8.69로 직전 주보다 0.06점 상승,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유소연은 지난 6월 26일자부터 최근 16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평점 7.91점의 박성현(24·KEB하나은행)도 이번 발표에서 2위를 그대로 수성했고, 렉시 톰슨(22·미국) 및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0·스웨덴) 역시 기존 3위와 4위를 지켰다.

특히 이들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릴 2017 LPGA(미국여자골프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라, 과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 모두 현재 한국을 찾은 상태다.

한편 전인지(23)는 직전 주보다 0.12점 떨어진 평점 6.70으로, 2계단 하락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도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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