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컴백 앨범 키워드가 '불안' 이라고 밝혔다.
갓세븐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성수동 모 스튜디오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이번 컴백 앨범을 불안이라는 키워드로 잡고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갓세븐은 지난 10일 낮 12시 컴백 앨범 '7 for 7'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갓세븐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컴백 앨범 '7 for 7'은 리더 JB의 자작곡이자 타이틀 곡 'You Are' 등 주요 수록곡에 멤버 전원이 앨범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고른 음악적 참여도를 보였다.
멤버 JB는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불안이라는 주제에 맞게 음악을 만들어나갔다"라며 "이전에는 뚜렷한 기승전결에 맞췄다면 이번에는 청춘의 불안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주제가 뻔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우리 나이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만이 갖고 있는 직, 간접적인 여러 불안들을 음악으로 표출해봤다"고 답했다.
JB는 이와 함께 "트랙리스트도 뒤로 갈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분위기의 음악들으로 순서를 잡아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2016년 3월 'FLY'와 2016년 9월 '하드캐리', 지난 3월 'Never Ever' 등 1년 동안 '플라이트 로그' 3부작 시리즈를 완성시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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