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마산구장, 오후 1시 40분경 방수포 제거 준비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창원)   |  2017.10.12 13:53
오후 1시 40분경 마산구장의 대형 방수포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마산구장에 덮여있던 방수포를 걷어내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잔뜩 흐린 날씨에 비 예보도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준비는 하고 있다.

롯데와 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펼친다.

NC가 전날 3차전에서 승리하며 2승 1패로 앞선 상황. NC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롯데는 벼랑 끝이다. NC는 시리즈를 끝내고자 하고, 롯데는 다시 부산으로 이동하고자 한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날씨다. 이날 마산에는 이른 시간부터 비가 내렸다.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적잖은 비가 내렸다. 이에 마산구장에 대형 방수포가 덮였다.

이후 오후 1시를 넘어가면서 빗줄기가 다소 잦아들었다. 이에 1시 40분경부터 방수포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다만, 비가 완전히 그치지는 않은 상태이기에 상황을 지켜보는 모양새다.

기상청의 오후 1시 30분 발표에 따르면, 마산구장이 위치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은 밤 9시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다. 경기 시작 즈음인 오후 6시부터는 강수확률 60%에 강수량은 1~4mm로 나와 있다.

비가 완전히 그치는 상황은 아닌 셈이다. 하지만 중요한 가을야구 경기인 만큼 아주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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