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 "라이언전 프로듀싱 영광..유쾌하게 작업했다"

윤상근 기자  |  2017.10.12 14:34
/사진제공=프로젝트레인즈


그룹 레인즈(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가 '나야 나'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레인즈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라이언 전 프로듀서께서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며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답했다.

레인즈는 "당시 '프로듀스 101' 시즌2 때만 해도 아우라가 느껴졌고 무서움도 느꼈을 정도"라며 "다행히 작업 당시에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라이언 전은 TV에서만 봤을 때는 센 이미지로 비쳐졌지만 직접 만나면 특유의 부산 사투리와 함께 긴장하지 말라고 편하게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레인즈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unshine'을 발표한다. 레인즈의 데뷔앨범 'Sunshine'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메인 테마곡 '나야 나'를 제작한 라이언 전이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 레인즈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냈다.

레인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펑키한 누 디스코(Nu-Disco)부터 Urban R&B, 미디엄템포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레인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데뷔 타이틀 곡 '줄리엣'(Juliette)은 누 디스코 장르로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으로 빈틈없는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줄리엣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고 맹세하는 로미오의 고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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