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 멤버별 첫인상? "서성혁, 외모는 형인줄 알았다"

윤상근 기자  |  2017.10.12 14:54
/사진제공=프로젝트레인즈


그룹 레인즈(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가 멤버 간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레인즈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은기는 "멤버 성리의 첫인상은 재미 없는 사람일 것 같고 딱딱하고 무거운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나면 정말 재미있는 멤버"라고 답했다.

멤버 현민은 "히든 박스 때 성혁을 보고 당연히 형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90도로 인사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성혁은 "기원을 보며 최소한 동갑이거나 나보다 동생일 거라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대현도 "성혁이는 정말 나보다 형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레인즈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unshine'을 발표한다.

레인즈의 데뷔앨범 'Sunshine'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메인 테마곡 '나야 나'를 제작한 라이언 전이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 레인즈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냈다.

레인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펑키한 누 디스코(Nu-Disco)부터 Urban R&B, 미디엄템포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레인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데뷔 타이틀 곡 '줄리엣'(Juliette)은 누 디스코 장르로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으로 빈틈없는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줄리엣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고 맹세하는 로미오의 고백이 담겨 있으며, 브라스 섹션과 재즈를 기반으로 한 코드진행이 인상적이다.

레인즈는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라는 의미를 담아 결성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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