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우 감독의 영화 '침묵'의 보도 스틸 15종이 최초로 공개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등 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과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담아낸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확고한 신념과 강한 자존심을 지닌 변호사 최희정으로 분한 박신혜의 스틸은 임태산의 딸 임미라(이수경 분)의 무죄를 확신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개성 강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 유나(이하늬 분)의 팬 김동명 역의 류준열은 사건의 키를 쥐게 된 유일한 목격자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로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유나 역 이하늬의 스틸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임태산을 쫓는 검사 동성식 역 박해준의 스틸은 단호한 의지로 재판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진실을 파헤 치는데 함께 하는 임태산의 비서 정승길 역 조한철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재판을 받고 있는 임태산의 딸 임미라 역 이수경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침묵'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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