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준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준우는 팀이 6-1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전준우는 풀카운트 에서 NC 구창모의 10구(146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0m. 구창모의 7구째에 파울/스윙에 대한 비디오 판독 이후라 감격은 더해졌다.
이 홈런으로 7회초 현재 롯데는 NC에 7-1로 크게 앞서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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