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최희서, 부일영화상 여자 신인상 수상

판선영 기자  |  2017.10.13 19:00
/사진=스타뉴스


'박열'의 최희서가 부일영화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희서가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최희서는 "과거 강수연 집행위원장님이 '배우라는 직업은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더 나은 배역, 혹은 큰 역할을 위해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하는 역할과 작품이 최고라고 여기고 제가 서 있는 자리가 정상이라는 생각을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일영화상이 열린 부산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2일 개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5개국에서 온 영화 300편이 소개되며, 월드 프리미어 99편 (장편 75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장편 26편, 단편 5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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