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제26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판선영 기자  |  2017.10.13 19:33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택시운전사'가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택됐다.

'택시운전사'가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택시운전사' 제작사 더램프 박은경 대표는 "이 영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고인이 되신 힌츠페터 기자님, 유해진 씨, 토마스 크레취만, 송강호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후 12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첫 천만 영화에 올랐다.

한편 부일영화상이 열린 부산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2일 개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5개국에서 온 영화 300편이 소개되며, 월드 프리미어 99편 (장편 75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장편 26편, 단편 5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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