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범죄도시' 331만 돌파..2위와 5배 차이

전형화 기자  |  2017.10.15 08:57


강윤성 감독의 '범죄도시'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14일 39만 6267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해 누적 331만 3161명. '범죄도시'는 개봉 12일째인 지난 14일 3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이날 8만 499명이 찾아 한계단 상승했다. 지난 3일 개봉해 누적 354만 352명이다. '범죄도시'가 '남한산성'보다 5배 가량 관객이 더 많이 들어 당분간 적수가 없을 거란 사실을 입증했다.

12일 개봉한 '희생부활자'는 이날 7만 4027명이 찾아 3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누적 관객 17만 9862명. '희생부활자'가 같은 날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 2049'는 6만 4639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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