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박광현 "추태수 너무 미워하지 마시길" 소감

윤상근 기자  |  2017.10.15 09:31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광현이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광현은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장 내일이라도 또 나가서 추태수를 연기해야 될 것 같은데, 추태수와 이별을 하려니까 좀 서운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다"며 "'언니는 살아있다'를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박광현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추태수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이제 다시 배우 박광현으로 돌아오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언니는 살아있다'가 평생토록 기억할 수 있는 그런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함을 표했다.

박광현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김은향(오윤아 분)의 전 남편이자 구세경(손여은 분)의 내연남인 추태수 역을 맡아, 등짝 스매싱을 유발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박광현은 이전 작품에서는 주로 선하고 로맨틱한 인물을 연기해왔지만,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비열하고 지질한 악역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는데 성공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