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관중들의 입장이 시작됐고, 방수포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롯데와 NC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있다. 패배는 곧 시리즈 탈락으로 이어진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오전 일찍부터 방수포가 깔렸다. 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비가 점점 잦아들기 시작했다.
KBO 관계자는 "오후 2시까지는 최대한 기다린다"고 말한 상태다. 그만큼 경기 강행 의지가 강하다.
관중들의 입장이 시작되자 방수포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되는 만큼 구장 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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