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믹스나인' 도전..개별 활동 전념

윤성열 기자  |  2017.10.16 18:22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애슐리(26·최빛나)가 '믹스나인'에 도전한다.

1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애슐리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 출연을 확정했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엠넷 '프로듀스101' 등을 만들어낸 한동철 PD가 연출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팀 내 춤과 노래 실력이 탁월한 애슐리는 '믹스나인'을 통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팀과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가 '믹스나인'에 출연함에 따라 당분간 개별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정은 메인 보컬인 만큼 솔로 가수로, 주니는 연기자로 활동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3월 5인조로 데뷔했다.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리세, 은비 등 2명의 멤버를 잃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애슐리가 '믹스나인'을 통해 다시 주목을 받으며 팀의 재기를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가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MC로는 방송인 노홍철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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