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측 "BIFF 개막식 동행 여성, 수양 손녀"

이경호 기자  |  2017.10.16 21:57
원로배우 신성일(사진 오른쪽)과 그의 수양외손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에서 신성일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외손녀 박지영 씨는 수양 손녀였다.

16일 오후 신성일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때 신성일과 함께 등장했던 여성은 그의 손녀가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성일에게 수양 딸이 있고, 그녀의 딸이다. 비록 수양딸의 자녀지만 분명 외손녀가 맞다"면서 두 사람의 구체적인 관계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외손녀라고 소개됐지만 실제 혈연관계로 이어지지 않은 수양 손녀였다. 이는 편의상 외손녀로 소개되었던 것이다.

신성일은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한 여성과 참석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도 함께 섰다. 특히 외손녀 박지영 씨라고 소개된 여성은 당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올해 BIFF에서는 한국영화 회고전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신성일'로 신성일의 회고전을 했다. 회고전에서는 신성일이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출연한 500여 편의 작품 중 대표작 8편('맨발의 청춘' '초우' '안개' '휴일' '내시' '별들의 고향' '장군의 수염' '길소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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