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사랑의 온도' 눌렀다..월화극 1위 등극

김현록 기자  |  2017.10.17 06:54
사진='마녀의 법정' 화면 캡처


정려원 윤현민 주연의 '마녀의 법정'이 '사랑의 온도'를 누르고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기록한 9.5%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마녀의 법정'은 방송 3회 만에 월화극 정상을 차지했다.

그간 월화드라마 정상을 지켰던 SBS '사랑의 온도'는 6.8%, 7.9%에 머물렀다. 앞선 방송분이 기록한 8.8%, 10.5%에 비해 시청률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3.2%, 3.5%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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