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내한공연 앞두고 팔 부상..차질 불가피

윤상근 기자  |  2017.10.17 09:15
/사진=에드시런 인스타그램


인기 팝스타 에드 시런이 내한 공연을 앞두고 팔 부상을 당해 공연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에드 시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 부상으로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했다.

에드 시런은 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소식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에드 시런은 팔 부상으로 인해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와 관련, 공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에드 시런 공연과 관련한 새로운 공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차후 에드 시런의 공연 여부에 대해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드 시런은 지난 1월 싱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에드 시런은 특히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싱글 차트 톱10에 신곡 2곡을 1위와 6위 동시에 진입시킨 아티스트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총 132개국 아이튠즈 1위, 애플 뮤직 포함 전 세계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 최다 스트리밍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는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의 커버 영상과 리메이크로 많이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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