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11월 8일 컴백 확정..8개월만 활동 재개(공식)

윤상근 기자  |  2017.10.17 09:14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구구단이 오는 11월 8일 컴백을 확정했다.

구구단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7일 "걸그룹 구구단이 오는 11월 8일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구구단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 독특한 매력과 색다른 변신에 집중된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매진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구단의 컴백은 지난 2월 27일 발표한 2번째 미니앨범 'Act.2 Narcissus'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첫 번째 타이틀곡 'Wonderland'(원더랜드)로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이자 대세 신인으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2번째 타이틀 곡 '나같은 애'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했다.

구구단은 또한 개별 및 유닛 활약도 두드러진 걸그룹. 멤버 세정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각종 CF를 섭렵했으며,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돌로 변신에 성공했다. 멤버 미나 역시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한예슬 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tvN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여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구구단은 지난 8월에는 막내 라인인 멤버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구구단 오구오구를 출격시켜 성공적인 첫 유닛 데뷔식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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