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PS 3호' 두산 양의지, 장현식 상대 앞서가는 솔로포!

PS특별취재팀 박수진 기자(잠실)   |  2017.10.17 19:05
양의지.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앞서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포스트 시즌 3호포.

양의지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서 장현식의 초구(151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5m. 양의지의 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2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3호 홈런이다.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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