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솔빈과 빅스 홍빈이 장애 이해를 위한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다.
솔빈과 홍빈은 KBS 2018 장애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극본 정진영•김의찬·연출 박영훈, 제작 ㈜고마운 미디어)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중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짝반짝 들리는'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삼성화재,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매년 기획, 진행하고 있는 장애이해 드라마다. 10회를 장식할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인 주현성(빅스 홍빈 분)과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인 이수아(라붐 솔빈 분)가 짝꿍이 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솔빈은 이수아 역을 맡았다. 이수아는 아이돌 그룹 걸스타의 대세 멤버이자, 주현성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친구이다. 데뷔 3년차인 그녀는 홀로 고군분투하며 팀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 날 리더 엘리를 근원지로한 팀 내 불화설이 나돌자, 학교를 다니겠다며 그룹활동을 쉬겠다고 선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연기돌로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고 있는 빅스의 홍빈, 다수의 웹드라마에 캐스팅되며 차세대 연기돌로 눈도장 찍은 라붐의 솔빈이 그려낼 두 학생의 성장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반짝반짝 들리는'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 배우 정선경, 개그맨 김재욱, 치과의사 김형규가 우정출연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배우 홍석천, 개그맨 정성호, 안일권, 걸그룹 라붐이 특별출연한다.
한편 2018 장애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내년 4월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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