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남의 노래에 관련해 말하는 걸 놓아야 할 때인 듯"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0.17 20:05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윤종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 이맘때... 이제는 남의 노래에 관련해 말을 하는 걸 놓아야 할 때인 듯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슈퍼스타K'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종신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에 출연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서 남성 중창단 출연자들의 심사를 맡고 있다.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에 "남의 노래에 관련해 말을 하는 걸 놓아야 할 때인 듯"이라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줄일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발매한 노래 '너를 찾아서'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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