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40)이 안무가 한걸음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기영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기영 입니다.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라며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예요^^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박기영은 결혼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을 알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월 박기영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엔터테인는 박기영이 올해 초부터 한걸음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가정의 달' 특집 편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한편 한걸음은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쉽 우승, 2016 제13회 월드탱고챔피언십 인 아시아 살롱 부문 우승 외에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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