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여' 하연수 "공백기간 사진 찍고 전시회도..연기 목마름"

하연수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하연수가 공백기 동안 사진을 찍고, 전시회도 열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극본 이랑·연출 김기윤 이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하연수, 걸스데이 소진, 차정원, 해령, 박성우가 함께 했다.

하연수는 "약 2년간 공백기가 있었는데 영화를 촬영했고, 또 사진을 찍었다"라며 "사진집을 내고 싶어서 1년 동안 사진에 집중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사진 전신회도 했다"라고 밝혔다.

하연수는 "나는 요즘 사진 찍히는 것보다 찍는 것이 더 편하다"라며 "그동안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9일 디지털로 첫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