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끼줍쇼' 차태현X이연희 다시 찾은 망원동..이번엔 성공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0.19 00:21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가 1주년을 맞아 게스트 차태연과 이연희와 함께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1주년을 맞아 다시 망원동을 찾았다.

망원동에서 시작한 프로그램 '한끼줍쇼'가 1주년을 맞아 다시 망원동을 찾았다. 이에 제작진은 강호동과 이경규에게 "1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사이는 어떻냐"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예전보다 못하다"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강호동은 "23년 만에 이경규 형님과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형님은 항상 같이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의 뒷담화를 나에게 했다. 그렇다면 이제 같이 프로그램을 하는 나를 다른 사람에게 뒷담화 하고 계실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이경규가 "맞다. 같이 프로그램한 사람 누구든 뒷담화 꼭 한다"라고 말해 강호동을 웃겼다.

한편 '한끼줍쇼'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찾아온 게스트는 차태현과 이연희였다. 저녁 시간이 되자 한 끼 미션이 시작됐다. 강호동과 차태현은 한 빌라의 문을 두드렸다. 혼자 사는 남성이 마침 밥을 먹으려던 참이었고 이에 두 사람은 한 번에 '한끼줍쇼' 미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강호동은 1년 전 망원동에서 '한끼줍쇼' 미션에 실패에 편의점에서 식사를 했어야했는 데 이번에는 한번에 성공해 이경규에게 복수에 성공했다.

이경규와 이연희는 대가족이 모인 집에 한 끼에 성공했다. 3대가 모인 자리인 만큼 음식의 양이 어마어마했다. 마침 그 집이 1년 전 기억해뒀던 집이어서 이경규는 인연의 끈을 신기하게 여겼다.

그렇게 1년 전에는 낯선 '한끼줍쇼' 팀의 방문에 소극적으로 응했던 망원동이 이번에는 '한끼줍쇼'의 인지도가 올라 빠른 시간에 두 팀 모두 저녁을 얻어 먹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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