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에서 김래원의 아역으로 낙점됐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빈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흑기사'(극본 김인영·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에서 문수호(김래원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2회가량 등장할 예정이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 김래원은 젊은 사업가 문수호 역을 맡았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사랑할 때만큼은 순도 100%의 순정파인 캐릭터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도 합류한 상태다. 이번에는 김래원의 아역으로 발탁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흑기사'에서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맡은 배우 신세경의 어린 시절은 박가람이 연기한다. 박가람은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 tvN '크리미널마인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청순한 외모로 신세경과 남다른 싱크로율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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