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스카이티브이 신개념 여행지식 프로그램 '여행가.방'의 MC로 나선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상진은 '여행가방'의 MC로 발탁돼 녹화를 진행했다.
'여행가.방'은 여행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토크쇼로, 매 회차 마다 여행국가를 지정해 여행지식을 공유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출신의 '뇌섹남' 오상진은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의 대표 아이콘인만큼 이번 신규 예능에서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정보성을 띈 지식프로그램에 아나운서 출신의 오상진이 잘 맞아서 MC로 캐스팅하게 됐다. 아나운서 스타일의 잘 정돈된 MC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행가.방'에서는 역사, 경제, 예술, 건축, 미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질 예정이다. 해당국에 대한 각자의 경험담을 펼쳐 놓으며 어느 책에도 나와 있지 않은 해박한 지식을 시청자들의 여행 가방에 꽉 채워 넣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여행가.방'은 오상진 외에도 개그맨 김준현이 함께 MC로 확정됐으며, 팝칼럼리스트 김태훈, 작가 조승연,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오는 11월 스카이티브이 채널 스카이트래블과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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