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역 전환' 임형주, 대체복무 시작..용산구청 배정(공식)

윤성열 기자  |  2017.10.20 14:09
/사진제공=(주)디지엔콤


보충역 판정을 받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31)가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23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해 복무기본교육(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4박 5일간 연수를 마친뒤 오는 30일부터 복무기관인 용산구청에서 근무신고와 함께 근무지로 배정받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앞서 임형주는 지난 3월 초 경기도 파주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해 육군 1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하지만 임형주는 병무청 지정병원과 국군수도병원 진단 결과, 지병인 족저근막염 확진과 선천적 발변형인 중등도 이상의 요족으로 신체등급 4급 재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역 부적합 심사'(현부심)를 통해 지난 6월 9일자로 현역 조기전역 및 보충역에 해당하는 사회복무요원 처분을 받고 민간인 신분으로 근무지 배정을 기다려왔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현역 병장 만기 제대의 꿈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무척 아쉽고 매우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대체복무도 엄연한 군복무의 일환이니 성심 성의껏 복무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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