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3' 출신 짜리몽땅 '믹스나인' 참가..양현석과 재회

짜리몽땅 류태경·여인혜 '믹스나인' 녹화..이주연 팀 탈퇴

윤성열 기자  |  2017.10.21 09:30
짜리몽땅 여인혜(왼쪽)와 류태경 /사진=CS엔터테인먼트


'K팝 스타 시즌3'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던 그룹 짜리몽땅이 '믹스나인'에 도전한다. 'K팝 스타' 심사위원이었던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과 반가운 재회를 이루게 됐다.

2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짜리몽땅의 류태경, 여인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 출연한다. 지난 2014년 원년 멤버 박나진의 공백을 메웠던 이주연이 팀을 탈퇴함에 따라 2명만이 참가를 결정했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엠넷 '프로듀스101' 등을 만들어낸 한동철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태경, 여인혜는 최근 '믹스나인' 녹화에 참석해 끼와 재능을 뽐냈다. 특히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과 이번 촬영을 통해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K팝 스타3' 출연 당시 짜리몽땅 멤버 여인혜(왼쪽부터) .박나진, 류태경/사진제공=SBS


짜리몽땅은 지난 2014년 출연한 'K팝 스타 시즌3'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대구에서 함께 올라온 같은 반 친구들로 구성돼 주목을 받은 짜리몽땅은 3인 보컬(류태경, 여인혜, 박나진)의 하모니와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톱4까지 진입했다.

'믹스나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짜리몽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가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MC로는 방송인 노홍철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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