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20살로 돌아간다면"..추억 소환하는 '고백부부'

판선영 기자  |  2017.10.21 07:43
/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고백부부'의 손호준, 장나라의 모습은 20살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과거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에서는 38살에서 역주행해 20살에 머물기 시작한 반도(손호준 분)와 진주(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반도는 진주에게 "이렇게 과거로 돌아간 이상, 새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도는 이 말만 남긴 채 단박에 돌아섰다. 이에 섭섭함과 슬픈 감정이 동시에 분출된 진주는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에 갔다.

한편 미래에서 온 반도는 첫사랑 서영(고보결 분)을 찾아 발레 교실에 갔다. 반도는 과거 서영을 놓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엔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반도는 서영에게 "난 토목과 1학년 최반도라고 해. 너 발레 잘하더라. 또 보자"라며 음료수를 건넸다. 이어 "나 번호 좀 줄래? 다음에는 아는 사람으로 인사하게"라고 무심한 듯, 다정한 듯, 작업을 걸었다.

반도와 진주는 나이트클럽에서 마주쳤다. 두 사람은 심지어 스테이지에서 만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트클럽을 가기 위해 킬힐은 신은 진주는 교내 내리막길에서 넘어질 뻔한 위기를 겪었다. 진주는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ROTC 소속 정남길(장기용 분)에게 안겨버렸다. 진주는 갑작스럽게 안긴 부분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38세에서 20세로 돌아간 반도와 진주가 캠퍼스도 거닐고 재밌는 일상도 보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게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나도 20살로 돌아갔으면", "돌아가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옛 추억이 떠오르는군", "20살이 최고지"란 반응이 보였다.

이같이 추억에 젖도록 하는 '고백부부' 속 반도와 진주가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이후 타임슬립은 또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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