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대타 출전' 이호준, PS 최고령 출장 신기록 달성

PS특별취재팀 박수진 기자(창원)   |  2017.10.21 15:44
이호준.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또다시 자신의 기록을 달성했다.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호준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 대타 출전했다. 이로써 이호준은 41세 8개월 13일로 자신의 최고령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이호준은 1-4로 뒤진 2사 1,3루 상황에서 김태군 대신 대타로 타석에 나섰다. 김경문 감독의 회심의 카드였다. 하지만 이호준은 유희관의 4구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이호준은 포수 박광열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NC의 패배로 끝난다면 이호준은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경기는 5회초 현재 NC가 1-4로 뒤져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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