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변혁' 최시원 달라졌다..강소라 질타에 자수 결심

김용준 인턴기자  |  2017.10.21 22:27
/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최시원이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연출 송현욱 이종재)에서 변혁(최시원 분)은 사고를 쳐 백준(강소라 분)의 미움을 샀다. 변혁은 이 일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준은 변혁을 호텔에서 탈출시키고 돈을 받으려 했다. 변혁은 백준에게 자신의 수행비서가 되라고 제안했고 백준은 이를 받아들였다. 백준은 변혁을 호텔 린넨 카트에 태워 밖으로 빼냈지만 그 과정에서 경찰에게 들키고 말았다.

때마침 도우러 온 권제훈(공명 분)은 두 사람을 차에 태웠고 기지를 발휘해 두 사람을 감시망 밖으로 탈출시켰다. 백준은 "재벌 3세가 숨어 있기 딱 좋은 곳으로 가자"며 변혁은 공사장으로 인도했다.

변혁과 백준은 공사장 일을 하던 중 강수그룹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보게 됐다. 강수그룹의 변우성(이재윤 분)은 "변혁이 연락두절"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사과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변혁에 대해 "개망나니"라고 부르며 변혁을 자극했다.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두 사람은 원치 않은 소란을 겪었다. 공사의 빠른 진행을 닦달하는 대표에게 변혁이 실수로 돌을 맞히고 만 것이다. 변혁은 경찰서에 끌려갈 위기에 처했지만 권제훈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백준은 사건을 해결했다고 기뻐하는 변혁을 이해하지 못했다. 백준은 변혁에게 한껏 성을 내며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변혁은 백준을 잡지 못했지만 백준의 화를 풀어줄 계획을 세웠다.

한편 대표는 백준과 함께 일하던 김기섭(서현철 분) 등 인부들을 해고하고 말았다. 백준은 인부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대표를 찾아갔고 "변혁이 어디 있는지 말하면 세 사람을 복직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눈물을 머금은 채 거절했다.

집에 돌아온 백준은 변혁이 자신에게 많은 선물을 준비해놓은 것을 보고 화를 내고 말았다. 변혁은 "넌 돈 말고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변혁은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 채 경찰에 자진 출두했고 이를 본 권제훈과 백준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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