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현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미우새' 엄마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VCR을 통해 보여진 토니안은 강남과 샘 오취리를 위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는 편의점 식품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토니안은 육전을 만들어주겠다며 육포를 들고 나왔다. 생선전 재료로는 조리된 자반 고등어를 갖고 나왔다. 또한 편의점 음식으로 떡국도 만들었다. 샘 오취리와 강남은 육포로 만든 육전을 시식한 뒤 "오, 괜찮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떡국도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남은 "맛있네"라며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토니는 "도가니도 들어있으니까 많이 먹어라"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거실에 모여앉은 후 토니안은 강남이 몇 명정도 사귀었는지 묻자 "5명 정도 만났다"며 "많이 안 만났다. 나이가 있는데 20년 동안 다섯 명이면 얼마 없는 것 아니냐. 연예인 말고는 깊게 만나본 사람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토니안은 강남에게 "엄마한테 보여준 사람은 몇 명 정도 되느냐"고 물었고 강남은 "다섯 명 정도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이어 "엄마에게 보여준 사람은 난 두 명이다"라고 대답했다. 토니안의 엄마는 VCR을 보더니 "아냐. 더 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가 운영하는 모텔로 이동했다. 아버지의 친구는 다름 아닌 '아버지의 여사친'이었다. 아버지의 여자인 친구 필수는 박수홍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도 잘하고 인기가 있었다"며 "공부도 잘했고 신사였다. 여자들이 좋아했다. 나도 좋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내가 안 태어날 뻔 했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도끼의 집에 방문한 딘딘,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도끼는 어려웠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도끼는 "부모님께서 3층짜리 레스토랑을 하셨는데 광우병이 터지면서 쫄딱 망했다"며 "11살, 12살 때였는데 '아, 이제 내가 벌어야 겠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뭐든 안 좋은 것, 좋은 것은 몰아서 오는 것 같다"며 "힘들어도 '난 잘될 것이다'란 믿음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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