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11월 콘서트로 컴백..전영록·김범룡 지원사격

윤상근 기자  |  2017.10.24 07:04
/사진제공=양재명 작가


가수 양수경이 오는 11월 콘서트로 다시 팬들 앞에 선다.

24일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따르면 양수경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노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양수경은 지난 9월 이화여대 단독 콘서트 '초대'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양수경의 가수 컴백 방송 무대였던 KBS 2TV '콘서트 7080'을 유심히 지켜본 공연 기획자가 '콘서트 7080'과 같은 잊지 못할 추억의 무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뤄졌다는 후문.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에서는 양수경의 컴백 무대를 지원해준 선배 가수 전영록과 김범룡이 다시 한번 지원사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 레퍼토리는 공연의 총 음악프로듀서를 맡은 하광훈 작곡가가 이화여대 단독 콘서트 이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 편곡했다.

양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의 우상이자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전영록 선배, 늘 뒤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범룡 선배와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최근 발표한 신곡 '애련'으로 방송활동을 펼침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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