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최민식 "류준열, 박신혜와 행복한 시간"

전형화 기자  |  2017.10.24 16:39
류준열과 박신혜, 최민식/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최민식이 새로운 영화 '침묵'을 내놓은 게 떨리고 설렌다고 토로했다.

최민식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기자간담회에서 "'침묵'은 가을하고 어울리는 영화"라며 "(새 영화를 내놓는 게)매번 떨리고 설레고 그렇습니다"고 말했다.

'침묵'은 재벌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최민식이 재벌로 출연했다. 최민식이 정지우 감독과 '해피앤드' 이후 다시 호흡을 맞췄다.

최민식은 "새로운 작품을 정지우 감독과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하게 돼 기뻤다"며 "사랑스런 후배들과 너무나 멋진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침묵'에는 최민식 외에 그의 딸 역으로 이수경이, 약혼녀로 이하늬가, 딸의 변호사 역으로 박신혜가 출연했다.

최민식은 "후배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그런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흐뭇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민식은 "이번 영화는 후배들 덕을 많이 봤다"며 "똑똑하고 훌륭하고 정체성을 갖고 있는 후배들과 같이 해서 정말 덕이 컸다"고 말했다.

'침묵'은 11월2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2. 2[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3. 3"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4. 4'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7. 7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