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류준열 "박지성 팬으로 덕질 연기 출발"

전형화 기자  |  2017.10.24 16:45
류준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류준열이 새 영화 '침묵'에서 스토커에 가까운 팬 역할로 출연한 데 대해 박지성 팬인 스스로에서 고민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침묵'은 재벌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최민식이 재벌로 출연했다. 최민식이 정지우 감독과 '해피앤드' 이후 다시 호흡을 맞췄다. '침묵'에는 최민식 외에 그의 딸 역으로 이수경이, 약혼녀로 이하늬가, 딸의 변호사 역으로 박신혜가 출연했다. 류준열은 극 중 유명가수인 이하늬의 열혈 팬이자 사건의 유력한 증거를 갖고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류준열은 "연기를 준비하면서 뭐든 배역에 레퍼런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작지만 저로 출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박지성 팬으로 자처했다. 현재는 손흥민 팬으로 덕질을 하고 있다. 그런 감정을 갖고 덕질을 표현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극 중 인물은 도가 지나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영화 속 선택에 대해선 사랑하는 감정으로 드러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침묵'은 11월2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