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11월 중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나얼이 오는 11월 중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얼의 새 앨범은 지난 2012년 발표한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 이후 5년 만이다.
관계자는 "계속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발매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월 안으로는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다만 아직도 앨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작업이 금방 끝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9년 그룹 앤썸으로 데뷔한 나얼은 지난 2001년 윤건과 그룹 브라운아이즈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얼은 이후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을 결성,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나얼은 지난 2012년 첫 솔로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바람기억'으로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보이며 음원 차트도 장악했다.
나얼은 최근 미술작가로도 활동하며 자신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함께 "이번 앨범을 활동하면서 기자간담회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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