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이창민 "'도깨비' OST '예쁘다니까' 작사·작곡했다"

김현록 기자  |  2017.10.27 16:25
사진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감성 발라드 듀오 옴므가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 OST에 얽힌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김광석 추모 특집’에 출연한 옴므의 이창민은 히트 드라마 '도깨비'의 OST 중 에디킴이 부른 '이쁘다니까'의 작사, 작곡자가 자신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창민은 "원래 옴므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만든 곡이었다"며 이어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올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고 생활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옴므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 감미로운 하모니와 진한 감성으로 감동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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