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5] 잠실구장, 폭발물 신고 접수 '소동'.. "에이핑크 협박범 추정"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잠실)   |  2017.10.30 18:31
30일 잠실구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한국시리즈가 5차전이 펼쳐지고 있는 잠실구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소동이 일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 상황은 모두 종료됐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KBS 2TV 생중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BO 관계자는 "폭발물 신고가 들어왔다. 수색을 했는데 이상은 없다. 에이핑크 행사 때마다 허위 신고하는 사람이 신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화 발신지가 캐나다였다"면서 "수색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에이핑크는 살해 협박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 협박범은 에이핑크에게 수시로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박범은 지난 6월에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협박범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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