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액션때문에 감독 때리고 싶었다"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1.09 21:39
/사진=네이버 V 라이브 '백윤식 X 성동일 <반드시 잡는다>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성동일이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서 처절한 액션을 펼쳤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백윤식 X 성동일 '반드시 잡는다'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백윤식과 성동일, 김홍선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경림은 "그 동안 액션을 많이 찍으셨는데, 전작과 어떻게 다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성동일은 "이 영화에서의 액션은 멋보다는 감정이 담겨있는 주먹질과 처절함이 담겨있는 싸움이었다"고 밝혔다.

백윤식도 "그동안 고수의 액션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최선을 다하는 액션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동네 터줏대감 심덕수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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