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휘몰아친 사이다 전개..자체최고 시청률 6.9%

김미화 기자  |  2017.11.10 08:46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연출 김상호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의 휘몰아친 사이다 전개에 시청률이 또다시 상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 10회는 시청률 평균 6.1%, 최고 6.9%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는 종편, 케이블 시청률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며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2.8%, 최고 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채널(지상파 포함) 2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소심한 성격으로 언제나 한발자국 뒤에 서있는 것 같았던 미숙(명세빈 분)이 분노의 따귀를 올려붙이며 소름 엔딩을 장식했다.

또한 복자클럽이 백영표(정석용 분)를 향한 마지막 복수를 위해 내달릴 것을 암시했다. 그리고 정혜(이요원 분)와 수겸(이준영 분)도 수겸의 친모 한수지(신동미 분)를 포섭해 이병수를 한 방에 보내버릴 저격 준비를 완료하며 이어질 복수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사이다 전개를 펼치고 있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종영까지 2회 남았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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