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신작 '풀잎들'..내년 공개 예정

전형화 기자  |  2017.11.10 14:31
김민희, 홍상수 감독/AFPBBNews=뉴스1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제목이 '풀잎들'(가제)이 될 전망이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영화 제목은 '풀잎들'이 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제목을 먼저 만들지 않고 촬영이 끝난 뒤에 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라는 후문.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며, 정진영과 권해효 김새벽 등이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내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12월 15일 아내A씨와 이혼재판 첫 기일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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