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21·세계랭킹 54위)이 우승 소감을 직접 밝힘과 동시에 올 시즌 자신에 대한 평가도 스스로 내렸다.
정현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귀국했다.
정현은 이날 귀국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승이 실감나는가란 물음에 "기자들과 팬들을 보니 이제 좀 실감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현은 이어 올 시즌 자신에 대한 점수에는 "부상이 없었다면 100점을 줄 수도 있겠지만 80점"이라고 답한 뒤 "올해와 같은 성적으로 부상 없이 보낸다면 내년에는 100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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