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나온 박혜진 "미녀 언니 박지영..저도 없지는 않았다"

김현록 기자  |  2017.11.14 06:30
사진='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박혜진 전 앵커가 언니인 배우 박지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인 박혜진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메인 뉴스프로그램 등의 앵커로 활약하다 MBC를 퇴사, 프리랜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박혜진은 "2001년도에 아나운서가 돼서 16년 동안 방송을 했다. 주로 뉴스를 진행하다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고 인사했다.

배우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전주에서 소문난 미녀 자매'라는 MC들의 평에 언니의 인기가 대단했다며 "꽃다발이 항상 와 있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뭐 그런데 저도 굳이, 없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미녀 자매의 위엄을 뽐냈다.

함께 공개된 박혜진의 과거 사진 또한 배우 언니 못잖은 청순한 미모를 인증해 눈길을 모았다.

박혜진은 이날 '라이온킹' 주제가를 두고 벌어진 역대급 라디오 방송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박혜진의 영화는 영화다'를 진행하던 도중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주제가와 관련된 사연을 읽다 웃음이 터졌던 것.

박혜진은 "그걸 너무 시 읽듯이 진지하게 읽었다. 모르고 진지하게 했던 것"이라고 너털웃음을 지었고, 해당 방송사고를 알고 있던 MC들은 "왜그랬냐 발발이 치와와"라며 들리는 대로 한글로 바꿔놓은 영어 노래 가사를 읊으며 즐거워 했다.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4. 4'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지환 대신 구본혁 SS 선발 출장' [잠실 현장]
  7. 7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8. 8KCC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차전 96-90 역전승! 최준용 24득점 부활쇼 [부산 현장리뷰]
  9. 9'눈물의 여왕' 김수현, '별그대' 이후 10년 만에 亞 투어 연다 [스타이슈]
  10. 10두산, LG 맹추격 뿌리치고 2연패 탈출 '어린이날 시리즈 기선 제압' [잠실 현장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