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채준 기자  |  2017.11.14 17:47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 3가 오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한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올해는 선행과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함께한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패딩을 받게 된 미담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세상 캠페인 대표 미담 확인하기’, ‘올해의 따뜻한 패딩 사연자 선정하기’,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댓글 달기’ 등의 참여를 하면 총 1,500원의 기금이 적립되고, 모여진 기금은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
해피빈을 통해 진행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하고 있다. ‘은혜 갚은 현대판 장발장’ 이야기(172호)가 대표적이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경로당 밥과 김치를 훔쳐 잡혀 온 김경희 씨에게 3만원을 쥐어주고 일자리까지 구해준 경찰관 박영도 형사. 그리고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한달 후 3만원을 갚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 김경희 씨의 일화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스북과 해피빈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 속 훈훈한 선행으로 우리 마음을 덥혀주는 따뜻한 패딩과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미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우리 세상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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