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분 동안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세르비아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수원에서 열린 콜롬비아(FIFA 랭킹 13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던 한국은 1승 1무로 11월 A매치를 마쳤다. 오는 12월 8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7 EAFF 동아시안컵'에는 유럽파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나설 전망이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기성용은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정우영과 짝을 이루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그는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주세종 대신 교체 아웃되며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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