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르비아] 권창훈 "소속팀 출장, 대표팀에서 큰 도움된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박수진 기자  |  2017.11.14 22:53
권창훈(왼쪽)


권창훈(23, 디종FCO)이 소속팀에서의 출장이 대표팀에서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와 1-1로 비겼다. 후반 13분 아뎀 라이치(토리노)에 실점한 대표팀은 후반 16분 구자철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대표팀은 11월 국내에서 열린 2연전에서 1승 1무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날 권창훈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0분 동안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후반 35분 이명주(FC서울)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지난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은 지난 시즌 8경기 출전했고, 이번 시즌은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고 있다.

권창훈 /사진=박수진 기자


경기 종료 후 권창훈은 "소속팀에서의 출장이 대표팀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며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 비슷한 역할과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수비 가담과 같은 것을 프랑스에서 많이 배웠다. 측면 미드필더나 윙포워드 모두 큰 차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창훈은 "앞에서 저 뿐만 아니라 (이)재성이형, (구)자철이형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떄문에 대표팀에서 경기 하기에 편한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라고 하셔서 계속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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